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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진×이정재×정재영, ‘리볼버’ 우정 출연…압도적 존재감

입력 2024-08-0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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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혜진, 이정재, 정재영이 전도연 주연의 영화 ‘리볼버’에 우정 출연한다.

영화 ‘리볼버’ 측은 압도적 존재감으로 화면을 장악하는 전혜진, 이정재, 정재영의 스틸을 6일 공개했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 분)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도연을 비롯해 임지연, 지창욱이 주연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여기에 전혜진, 이정재, 정재영이 가세해 폭발적인 열연으로 긴장감을 높인다.

전혜진은 극중 베일에 싸인 권력자 그레이스 역을 맡았다. 그레이스는 이스턴 프로미스 대표이자 앤디(지창욱 분)의 누나로, 모든 것을 맘대로 휘두르지만 사사건건 사고를 몰고 다니는 앤디만큼은 도통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앤디의 뒤에서 버티고 선 그레이스는 수영에게 거대한 벽과 같은 존재로 권력의 꼭대기에서 수영이 벌인 판을 조용히 그리고 빠르게 처리하려 한다.

영화 ‘애콜라이트’와 ‘오징어 게임’ 등으로 전 세계를 휘어잡은 월드 스타 이정재가 모든 진실과 함께 사라진 임석용을 연기한다. 하수영과 연인이었지만 비리 사건을 뒤집어씌우는 장본인이기도 한 석용은 수감된 하수영을 종종 찾아왔지만 어느 날 종적을 감춘다. 수영에게 큰 좌절과 상처를 안긴 채 행적이 묘연해진 석용을 연기한 이정재는 역시나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정재영은 과거 하수영과 임석용의 선배이자 경찰 반장 민기현으로 분했다. 민기현은 대가를 찾기 위한 긴 여정을 결심한 하수영에게 리볼버 한 자루를 건네는 인물이다. 병이 들어 쇠약해졌지만 눈빛만큼은 형형한 민기현의 카리스마는 연기파 배우 정재영을 통해 입체적으로 살아났다.

한편 영화 ‘리볼버’는 오는 8월 7일 극장 개봉한다.


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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