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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관악수목원 한국-인도 현대작가 교류전 기간 일부 개방

21~29일 소잔디원까지 반려동물, 음식물, 돗자리 반입불가
최대호 시장 “뜻 깊은 전시회 맞춰 개방 다양한 체험 제공”

입력 2024-08-0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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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관악수목원 한국-인도 현대작가 교류전 기간 일부 개방
사진은 지난 5월 일시 개방된 서울대 관악수목원 전경. 안양시 제공
안양시는 6일 관내 비개방 학교 수목원인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이달 21일부터 29일까지 9일 동안 일부 개방된다고 밝혔다.

시는 서울대와 협의를 통해 관악수목원 전시실에서 개최되는 ‘한국·인도 현대미술교류전’ 일정에 맞춰 수목원을 일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개방은 폭염 등 여름철 기상상황에 의한 탐방객의 안전을 고려, 수목원 정문에서부터 소 잔디원 까지만 일부를 개방, 진달래길·소잔디원·관목원 등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무료 목공체험(컵 받침 만들기)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되며 별도 예약없이 방문객의 자유로운 참여로 진행, 수목원 내 주차는 불가, 차량 이용 시 예술공원 내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뜻 깊은 미술 전시회 개최 일정에 맞춰 여름철 추가 개방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수목원에서 더 많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시 개방 기간에 수목원 내로 반려동물 입장이나 음식물·음료·돗자리 등은 반입금지, 식물채취, 쓰레기 투기 또한 금지·문의 사항은 시청 녹지과로 연락하면 된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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