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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폭염 대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 현장 점검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주 온열질환 예방 및 작업 안정성 강화

입력 2024-08-0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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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6-밀양시, 폭염 대비 외국인 계절근로자
김진우 농업정책과장이 지난 6일 상남면 일원에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밀양시)


밀양시는 6일 상남면 일원에서 폭염으로 인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주의 온열질환 예방 및 폭염 피해 감소를 위한 현장 점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폭염 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전국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속출함에 따라 지역내 시설하우스 등을 방문해 작업장 냉방시설 점검 및 근로자 휴식 시간 준수 등을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한 낮 시간대 야외 작업 자제 및 시설하우스 외부 차광막 설치 등 폭염 대응 요령을 지도·점검했다.

시는 인력 중개센터 등과 협력해 폭염 대응 상황반을 운영하고, 폭염 안전 문자 발송 및 생수 배부 등 안전한 농작업 환경 확보와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신영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점에 폭염 예방 활동 및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밀양=심규탁 기자 simkt22059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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