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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PGA 유소년 골프 캠프.(사진=KPGA)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투어 선수와 유소년 선수가 함께하는 KPGA 유소년 골프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유소년 캠프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 동안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컨트리클럽 에서 진향된다.
국내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KPGA 투어 선수 10명과 유소년 선수 30명이 참가한다.
이번 캠프에 참여하는 KPGA 투어 선수는 국내 최고 권위 대회인 KPGA 선수권대회에서 올해 우승한 전가람을 비롯해 지난 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함정우, 한승수(미국), 이형준, 김태훈, 이태희, 이원준, 이승택, 이규민, 케빈 전(뉴질랜드) 등 10명이다.
유소년 선수는 초등학생 11명, 중학생 9명, 고등학생 10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소년 골프 캠프 진행은 KPGA 투어 선수 1명과 유소년 선수 3명이 한 팀을 이뤄 18홀 코스 플레이, 롱 게임 및 숏 게임 훈련 등을 진행한다.
훈련이 끝난 뒤에는 유소년 선수들의 고민을 KPGA 투어 선수들이 상담해주는 고민 상담소를 비롯해 페어웨이 퀴즈쇼, 마음근력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이번 유소년 골프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