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서울·수도권

이천시, 복하천 둔치 확 바뀐다

김경희 시장 “미관 개선 넘어 시민 삶의 질 향상 노력”

입력 2024-08-06 15:26 | 신문게재 2024-08-08 14면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2.복하천 꽃씨뿌리기 작업
이천시는 복하천에 꽃씨뿌리기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이천시

 

이천시민들의 삶과 함께 흐르는 복하천 둔치가 아름다운 꽃밭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시민을 위한 휴식 공간 제공과 아름다운 하천 변 조성을 위해 SK하이닉스와 협의를 완료하고 복구 작업을 실시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시는 해당 구역 내 잡초 정리 등을 완료하고, 이달 초부터 씨앗을 뿌리는 등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상 씨앗은 개화 시기가 6월~10월인 가을꽃들로 백일홍, 수레국화, 샤스타데이지, 코스모스 등이다.

이천시는 복하천 친수 구간에 대해 매년 풀베기 작업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복구 작업을 통해 복하천에 아름다운 꽃들과 같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이천의 대표적인 휴식 관광 공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하천 생태계 복원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기 이천=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