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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돌이’ 이건주 무속인 됐다...신병 앓고 내림굿

입력 2024-08-0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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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건주 SNS)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1986~1994)에서 ‘순돌이’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이건주(43)가 무속인이 됐다.

6일 스타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이건주는 지난 2일 경기도 하남에 있는 한 굿당에서 내림굿을 받고 무속인으로 새 인생을 시작했다.

이건주는 “오래 전부터 신을 왜 안 받고 있냐는 얘길 들어왔지만 이를 무시하고 버텼는데 결국 신병이 마음의 병으로 왔다”고 밝혔다.

이건주는 또 “증조할머니와 할아버지 또한 무당이었다. 운명을 받아들이니 마음이 편안해졌다. 삼성동에 신당을 차리고 새 인생을 살게 됐지만, 저에게 주어진 두 가지 인생을 묵묵히 걸어나가고 싶은 마음”이라며 연예 활동도 계속 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한편 이건주는 1986년 드라마 ‘시사회’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 MBC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1986~1994)에서 ‘순돌이’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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