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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규모 동네 마트 편의점 등 527곳 위생 상태 점검

여름철 식품 안전관리 강화, 시민 먹거리 불안 해소 및 식품 안전성 확보

입력 2024-08-0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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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펀매업소를 단속하고 있다.
인천시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보관·진열·판매를 유도하기 위한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여름철 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소규모 식품판매업소 527곳을 대상으로 위생 상태를 특별 점검한다.

인천시는 오는 19일까지 집 주변 마트, 편의점 등 소규모 식품판매업소 527곳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소규모 판매업소 지도·점검은 동네 마트와 편의점 등 300㎡ 미만 527곳을 대상으로 인천시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판매 및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와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무허가 및 무표시 제품 판매, 최소 판매 단위 식품 완제품 낱개 판매 여부 등이다.

시는 외식 물가 및 원재료비 상승으로 인한 부담으로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마트 간편식, 편의점 등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점검에서 위생 상태가 미흡한 판매업소에 대해 현장 계도와 현지 시정 조치를 실시해 식품의 위생·안전관리 수준을 높여 사고를 예방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구매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보관·진열·판매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용 위생용품도 지원하며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마트 간편식과 편의점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로 소규모 식품판매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을 위한 안전한 식품 유통 환경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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