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청사 전경. |
지난 6월 3일부터 지난달 18일까지 진행된 관광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은 영상 제작에 관한 교육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76만 유튜버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과 62만 유튜버 쏘이 더 월드, 47만 유튜버 또 떠나는 남자의 크리에이터 성장기와 영상 제작 노하우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200명의 수강생 중 167명(84%)이 수료했으며, 교육 만족도는 96%로 전반적으로 도움이 됐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홍보단은 경남관광콘텐츠 크리에이터 교육생 중 우수 수료자 6명으로 선발돼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관광스타트업에 대한 영상제작 및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제작 예정 영상으로는 사천키위와인페스타(하늘과씨(SEA)사이&제이비), 통영 선셋 투어(사월의 모비딕), 통영 야외 방 탈출(더가다), 함안문화유산 야행&낙화놀이(아라가야협동조합), 하바리움 만들기(피카), 거제 요트 투어(거제요트해마요팅)가 있다.
홍보단은 최신 AI 기술 사용과 드론 촬영·기획·편집까지 경남관광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에서 배운 것들을 200% 활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홍보단이 제작할 콘텐츠는 단편적으로 제작될 영상이 아니라 각자가 수강한 분야에서 숏폼·롱폼·AI를 활용한 영상 등 다채로운 영상으로 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남의 우수한 관광 콘텐츠와 관광 기업들을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