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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남당항 물총팡팡축제, 전국 1만여 방문객 ‘더위사냥’

입력 2024-08-05 09:21 | 신문게재 2024-08-0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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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당항 물총팡팡축제1
홍성 남당항 물총팡팡축제


충남 서해의 새로운 관광랜드마크로 홍성군이 야심차게 추진한 ‘남당항 관광대표브랜드’ 육성사업이 빛을 발하며 연일 34도가 넘는 폭염 속에 전국 방문객이 홍성의 여름 매력에 빠졌다.

군은 3일과 4일 양일간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개장 1주년 기념 ‘남당항 물총팡팡축제’에 전국 각지에서 1만여 명이 넘는 관광객이 홍성 이색 축제장을 찾아 무더위를 날렸다.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음악분수 쇼를 시작으로 아이스 난타, 어린이 K-POP 댄스, 다양한 볼거리들과 물총싸움, 워터슬라이드, 워터캐논, 어린이 체험 및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관광객 체험 행사로 운영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는 물총팡팡은 남당항 야간경관과 연계해 저녁 7시와 8시 피아노 선율의 캔들 콘서트를 함께 열어 한여름 밤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군은 고물가 시대,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물총을 제공해 물놀이 체험 참가자들의 참여와 흥미를 유도하는 한편 네트어드벤처 50% 할인을 제공해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이용록 군수는 “올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홍성 남당항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면서 “서해의 노을을 품은 천혜의 자연경관, 새롭게 조성된 해양분수공원과 천수만의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홍성스카이타워 등 4계절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하다”고 말했다.

남당항 물총팡팡축제2
남당항 물총팡팡축제 야간 피아노 캔들콘서트


한편, 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과 지속 연계해 남당항 음악분수 및 야간경관, 스카이타워, 네트어드벤처 등의 특화된 관광자원과 남당의 우수 해산물을 활용한 관광상품화를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홍성=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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