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 |
아산시는 미래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성장발전을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고자 시행하고 있는 정부 지원사업인 디딤씨앗통장 가입대상이 확대됐다고 5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미래 성장동력인 어린이들이 사회진출 시 필요한 초기비용을 마련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이에 2024년도부터는 가입연령을 기존 12~17세에서, 0~17세로 그 대상을 확대하고, 소득 기준 또한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에서,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까지 범위를 확대한다.
미래사회의 주 구성원인 어린이들의 자산형성을 위한 디딤씨앗통장은 가입아동이 직접 또는 후원으로 월 5만원 이내로 적립하면 정부가 최대 10만원까지 2배의 매칭금액을 지원한다.
이에따른 지원금은 18세 이후에 아동 학자금, 기술자격 취득 및 취업훈련 비용, 주거마련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만 24세 이후에는 용도와 상관없이 해지 및 사용이 가능하다.
신규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각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후원을 희망하는 경우 시 아동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