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내일이음 코딩교실 2기 프로그램 운영

한기대의 2024년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내일이음 코딩 교실 2기 프로그램’ 운영 모습(한기대 제공)

한기대 산학협력단은 이달 1∼14일까지 아산교육지원청, 지역기업 봉사동아리와 협업해 ‘내일이음 코딩교실 2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기대 제2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산에 소재한 7개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총 10회 운영된다. 운영은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양질의 코딩교육을 지역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공급해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

특히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은 디지털 융합훈련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내 훈련기관, 교육기관, 대·중소기업 재직자 및 구직 청년, 영세 자영업자 등 다양한 훈련수요자에게 개방한다. 또한 수준별 맞춤형 훈련과정을 제공해 디지털 분야의 핵심 실무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내일이음 코딩교실 2기’는 지난해 ‘C언어 기반 입문교육’과 ‘아두이노를 활용한 실습 교육’에 힘입어 올해는 ‘블록 기반의 엔트리 교육’과 ‘AI 이족보행 로봇 키트를 활용한 로봇코딩 교육’이 진행된다.

이규만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후 지역 청소년 및 산업체 재직자 등에 대한 디지털 역량강화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