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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中 전장시 방문단과 우호협력 확대

전장시 방문단, 1·2일 홍성 주요 기관·관광지 방문
광천김, 홍성한우 등 우수 농특산품 집중 홍보

입력 2024-08-04 13:27 | 신문게재 2024-08-0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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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지방외교1
지방 외교시대, 지난 2일 홍성군을 방문한 중국 전장시 방문단과 이용록 홍성군수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홍성군 제공)


홍성군은 지난 1일과 2일 중국 전장시 방문대표단이 홍성의 주요 기관과 관광지, 우수 농산물 등을 방문 체험하며 양 도시간 우호 협력관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양 도시간 우호협력을 위해 이번에 홍성을 방문한 중국 전장시 대표단은 총 8명으로 전장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리젠 주임을 포함해 영향력 있는 유력 인사들로 구성됐다.

민선 8기 출범 후 지방 세일즈 외교를 강화하고 있은 군은 중국 방문단을 대상으로 관내 기업과 가족어울림센터, 홍성 스카이 타워 등을 소개하며 관광·행정·경제 분야의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또한 군의 교통·행정·신산업·교육혁명 등 미래 발전방향 모색과 함께 홍주읍성과 남당항을 중심으로 한 관광개발 계획, 유기농업특구를 기반으로 한 홍성마늘, 남당항 대하, 광천김, 홍성한우 등 지역 우수 농특산품도 집중 홍보했다.

군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간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자매결연도시 체결뿐만 아니라 경제, 문화, 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방외교 문호를 적극 확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 밖에 일본 오부시와의 자매결연도시 체결, 중국 목단강시 및 동남아 도시와 신규 우호도시 교류개척, 그리고 국내 도시와의 교류 확대를 통해 농산물 판로 확대와 관광객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

이용록 군수는 “지방 무한 경쟁의 시대, 지방 외교가 새로운 지역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라며 “국내외 도시와의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홍성군을 국제화 명성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성=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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