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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내일부터 여름휴가…하반기 국정운영 정국 구상

입력 2024-08-0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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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민의힘 4차 전당대회 축사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5일부터 여름휴가에 들어가 하반기 국정운영을 위한 정국 구상을 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서울이 아닌 곳에서 휴가를 보낼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전국 곳곳에서 제복 근무자의 노고를 기리며 재래시장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휴가 기간은 국정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지난해 윤 대통령은 휴가 마지막 날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운영 상황과 태풍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외에도 ‘방송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과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지급 특별조치법) 등 야당 주도로 통과된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 행사 여부를 숙고한다. 해당 법안들을 두고 국무회의에서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하는 안건이 의결되면 윤 대통령은 휴가지에서 전자결재로 이를 재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휴가지에서 국정 현안 보고도 받으며 폭염 대비, 티몬·위메프(티메프) 정산 지연사태 등 현안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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