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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폭염대응 및 취약계층 보호체계 강화

폭염‘경계’단계에 따른 대응상황 점검

입력 2024-08-0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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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폭염대응 및 취약계층 보호체계 강화
진주시는 지난달 28일 폭염 위기경보가 ‘주의’단계에서 ‘경계’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2일 관련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폭염대처회의를 개최하고 폭염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지난달 28일 폭염 위기경보가 ‘주의’단계에서 ‘경계’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2일 관련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폭염대처회의를 개최하고 폭염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이날 독거 어르신·고령 농민·현장 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대책을 중점 점검했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무더위쉼터 현장점검·살수차 운행·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을 빈틈없이 논의했다.

시는 독거 어르신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3810명을 대상으로 안부전화 및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령층 농업종사자·야외 현장 근로자 등이 폭염취약 시간대에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마을방송·차량방송·SMS 등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무더위쉼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으며 경로당·마을회관·농협·경남은행 등 무더위쉼터 669개소에 대한 상시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도심 열섬화현상 완화를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약 한 달간 초장·평거·충무공동 등 8개 구간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 작업을 한다.

전대우 자연재난팀장은 “햇볕이 뜨거운 낮 시간대에는 외부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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