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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폭염 취약계층 폭염 대비 교육 실시

입력 2024-08-0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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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심윤경 보건소장 오른쪽 최문숙 건강증진과장
장마를 끝으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심윤경 고성군보건소장(왼쪽)과 최문숙 건강증진과장(오른쪽)이 직접 취약가구와 경로당을 찾아 폭염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 고성군 제공.
고성군은 장마를 끝으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심윤경 보건소장과 최문숙 건강증진과장이 직접 취약가구와 경로당을 찾아 폭염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 계층은 체온조절 기능이 떨어져 온열질환에 취약하고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고성군보건소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전담인력과 보건지소·보건진료소 직원들이 군민들의 건강지킴이로 나서 독거노인·거동불편자·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에 가정방문 및 전화안부를 통해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으며, 폭염 특보 발효 시 주말 비상근무를 실시해 폭염 취약계층에게 전화와 문자 등으로 안부확인을 강화할 계획이다.

폭염대비 국민 행동 요령은 물 자주 마시기, 실내온도 적정수준(26℃)으로 유지하기,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더운 시간대 휴식 취하기,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모자나 양산으로 햇빛 피하기, 시원한 그늘에서 자주 휴식 취하기, 홀몸 어르신이나 거동불편자 등 주변 이웃 건강 살피기, 매일 기상정보 확인하기, 응급환자 발생 시 119로 신고하기 등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건강취약계층의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올 여름철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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