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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제도 운영

입력 2024-08-0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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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거제시가 시민이 안전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위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거제시 제공.
거제시가 시민이 안전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위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법’에서 정한 자격을 갖춘 자 중 공모를 통해 선발하며, 활동기간은 2년으로 현재 43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위촉돼 활동 중이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관리 계도,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 지도·점검, 식품안전관리 정책 홍보 등에 참여해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지난 해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전통시장 내 식품 취급 업소,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표시 대상 식품접객업체 등 식품위생업소 6000곳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올해는 비대면(배달·무인 등) 소비 식품, 시기·계절별 성수 식품, 특정 계층과 위생취약시설 등에 민·관 합동점검을 강화해 식품의 안정성 확보 및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상·하반기 직무교육과 활동 전 집합 교육을 통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전문성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빈연화 위생과장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의 적극적인 점검활동으로 거제시 식품 위생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관광객 및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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