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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민이 KPGA 챔피언스 투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스타자동차 썬힐골프클럽 시니어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KPGA) |
김경민은 31일 경기 가평 썬힐GC(파 72)에서 끝난 이번 대회에서 최종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해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김경민은 우승 후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면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시니어 무대에서 4승을 올렸는데 골프를 시작한 이후 내가 이렇게 우승을 쌓을 줄은 몰랐다. 감격스럽다. 항상 곁에서 큰 응원 보내주고 있는 가족들에게 제일 고맙다”고 말했다.
‘형제’ 석종율(55), 석종혁(52)이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위를, 박도규(54)가 6언더파 138타 4위를 각각 차지하며 대회를 마쳤다.
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