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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노경필·박영재 신임 대법관 임명 재가

입력 2024-08-0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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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무회의 모두 발언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연합)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노경필(59·사법연수원 23기)·박영재(55·22기) 대법관 임명을 재가했다.

노경필 대법관은 광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 1997년 서울지법 판사로 임용됐다. 5년간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일하며 헌법·행정 사건을 맡았고 수원고법 수석부장판사와 수원고법 부장판사를 지냈다.

박영재 대법관은 배정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1996년 서울지법 동부지원 판사로 처음 법복을 입었다. 법원행정처 인사담당관·기획총괄심의관 등을 거쳐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냈다.

앞서 국회는 전날 본회의에서 노경필·박영재 대법관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정재호 기자 cjh8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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