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서울·수도권

가천대 길병원 항생제, 주사제 등 적절한 약제 처방 최우수 등급 획득

입력 2024-08-02 16:48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가천대 길병원 전경
가천대 길병원 전경. 가천대 길병원 제공
가천대 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2일 가천대 길병원에 따르면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는 항생제, 주사제 등 국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약제의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 사용을 도모하고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는 평가로, 2001년부터 전국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한 해 동안 외래 진료 처방한 원내·외 약제를 대상으로 4개 지표를 평가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급성상기도감염 및 급성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처방건당 약품목수 등 4개 지표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약제 처방에 있어 항생제 및 주사제 사용을 줄이면서도 우수한 치료 성과를 내고 있음을 입증한 것으로, 환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