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평온의 숲 나래원 수 공간./사진=용인도시공사 |
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는 2일 용인 평온의 숲 나래원(화장장) 수(水)공간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간 누수와 노후 등으로 활용도가 낮았던 수공간을 정비해 화장장을 이용하는 유가족들께 심리적 위안을 줄 수 있는 있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주요 공사 내용으로는 분수대, 조경석 설치 등 시설물을 배치했으며, 향나무, 공작단풍, 눈향나무, 돌단풍 등 다양한 조경수를 식재해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용인도시공사 김진태 시설운영본부장은 “이용자들의 관심밖에 방치됐던 수공간 개선공사를 통해 엄숙하면서도 자연 친화적인 추모환경을 조성해 유가족들에게 심리적 위안과 위로를 줄 수 있는 공간을 마련 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다.
용인=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