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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폭염 대비 대형건설현장 점검 완료

건설현장 근로자들 위한 휴식시간 제공 여부 등 상세히 점검

입력 2024-08-0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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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현장 점검 완료
합천군은 지난 1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대형건설사업장을 방문해 폭염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합천군 제공.
합천군은 지난 1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대형건설사업장을 방문해 폭염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온이 36도 이상을 기록하는 등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도 내 온열질환자가 다수 발생했고, 폭염에 취약한 옥외 근로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작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주요 점검 사항으로 휴게시설의 설치 및 휴식시간 제공 여부·그늘막 설치현황·식염수 및 생수 비치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최소한의 기본조건 이행 여부에 대해 점검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현장에서 근로자들의 휴식 공간 마련 및 시원한 음료 제공, 야외 작업 시 햇볕 차단을 위한 그늘막 설치, 작업시간 조정 등 폭염 대비 조치가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임채영 안전건설국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대비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근로자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계속되는 폭염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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