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스포츠 > 골프

장효준, 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 첫날 공동 2위…1위와 1타 차

맥, 9언더파 1위…이소미 공동 8위

입력 2024-08-02 11:33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장효준
장효준.(AFP=연합뉴스)
장효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 시즌 포틀랜드 클래식(총 상금 175만 달러)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다.

장효준은 2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 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1위에는 폴리 맥(독일)이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7개로 9언더파 63타를 쳐 자리했다.

장효준은 15살에 미국으로 건너가 LPGA 엡손 투어(2부 투어)를 거쳐 지난 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지금까지 우승 없이 1개 대회에서 ‘톱 10’에 들었다. 1개 대회는 지난 해 이 대회에서 공동 10위를 차지하며 작성했다.

장효준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가진 LPGA 투어와의 인터뷰에서 “전반 9개 홀에서 중요한 파 세이브를 많이 해 8언더파를 기록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돌아본 후 “전반 9홀 동안 홀 3m 거리에서의 파 퍼트를 많이 성공시켰다”고 덧붙였다.

카롤리네 마손(독일) 등 3명이 장효준과 함께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올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한 ‘신인’ 이소미는 6언더파 66타를 쳐 신지은 등과 공동 6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다음 주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 경기가 열려 정상급 선수들이 많이 불참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