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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해시 제공 |
2일 김해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은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 손근용 단장 △(재)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 김종욱 원장 △경남벤처투자 조국형 대표 △코업파트너스 황우석 대표가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들의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상생 창업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김해시는 설명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관내 유망 예비창업자 및 창업 기업 발굴 및 육성, 액셀러레이팅, 창업 인프라 지원, 창업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업 등이다.
오는 9월 12일 개최되는 제3회 Station-G IR 데모데이는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메인 주관,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 경남벤처투자, 코업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동남권 최대 규모 스타트업 투자유치 경진대회로 우수 창업기업 발굴과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일반 트랙 뿐만 아니라 대학생 트랙을 신설해 예비창업자들에게도 자금 확보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우수팀은 진흥원의 보육공간 및 각종 지원사업과 연계할 예정이다.
한편 김종욱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산학이 협동해 관내 유망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성장까지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협약 이후 공동 프로젝트를 시리즈로 런칭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