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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역역량강화 교육 실시

신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일환
노래·치매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

입력 2024-08-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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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등면 지역역량강화사업 한방뜸 수업
신등면 지역역량강화사업 한방뜸 수업 자료사진. 산청군 제공.
산청군이 신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의 일환으로 지역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신등면 19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서 노래·치매·한방뜸·웃음치료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신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은 산청군 남부생활권 농촌협약사업에 포함돼 시행한다.

신등면을 시작으로 현재 2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북부생활권 준공지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 방향에 따라 농촌협약을 준비해 2단계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에 위탁해 지난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총 사업비 14억1700만원을 투입해 신등면 거점지 및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문화복지서비스(반찬배달·복지교육·선진지견학 등)를 제공한다.

앞서 1단계 사업에서는 신등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지난 2022년 청춘문화센터를 준공해 현재 목욕탕 및 헬스장 등으로 주민들이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

한 주민은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좋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꾸준히 늘어날 수 있도록 주민들도 힘을 모아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오호근 지역발전과장은 “이번 지역역량강화 교육이 신등면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게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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