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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글로벌 6위 선사 ONE 인천항 최초 기항

지난달 8일 신규 개설된 KCM4 서비스 공동 운영 선사

입력 2024-08-0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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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 안드레스 브리지호
KCM4 서비스에 투입돼 인천 신항 SNCT에 입항한 로스 안드레스 브리지(LOS ANDRES BRIDGE)호 전경.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는 지난달 31일 밤 10시 인천 신항 선광컨테이너터미널(SNCT)에 일본 선사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의 ‘로스 안드레스 브리지’(LOS ANDRES BRIDG)호가 처음 기항했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 선사 6위인 ONE은 2017년 일본 3대 컨테이너 선사(NYK, MOL, K-Line)의 컨테이너 부문 통합 및 공동투자로 발족한 선사다.

이번 입항은 지난달 8일 신규 개설된 코리아 차이나 말레이시아 (Korea China Malaysia, KCM4) 서비스의 세 번째 항차다.

KCM4 첫 항차는 고려해운의 ‘케이엠티씨 다롄(KMTC DALIAN)’호로 지난달 8일 SNCT에 입항했다.

고려해운, 남성해운, ONE, PIL이 공동 운영하는 KCM4는 2540~2754TEU급 선박 4척이 투입되는 주 1항차 서비스이며 주요 기항지는 중국(상하이, 칭다오, 서커우), 말레이시아(포트클랑), 베트남(호치민)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ONE의 인천항 최초 기항을 발판으로 글로벌 상위권 선사의 인천항 이용이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ONE는 THE 얼라이언스 해운동맹 가입 선사로 HMM이 단독 운행하고 있는 인천항과 미주를 잇는 직항서비스 PSX(Pacific Southwest Express)의 선복을 지속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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