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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프랑스 와인 60여종 최대 50% 할인

입력 2024-08-01 10:55 | 신문게재 2024-08-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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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월드타워점 주류매장에서 VDF 등급 와인을 홍보하는 장세욱 롯데마트·슈퍼 와인 MD.(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올림픽 집관족을 위해 오는 7일까지 프랑스 와인 60여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 프랑스 샴페인 ‘뽀므리 브뤼 로얄 파리 에디션’을 선보인다. 롯데마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뽀므리 브뤼 로얄 파리 에디션’은 프랑스 국기의 색상이 배열된 디자인과 함께 파리의 대표적인 상징물 에펠탑이 그려진 한정판 패키지 상품이다. 지난달 11일 첫 선을 보이자마자 고객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어 출시 2주만에 준비한 물량이 완판된 바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긴급히 추가 물량을 공수해 이번 행사 기간 동안 30% 할인된 가격인 6만 9900원으로 판매한다.

동일 원산지 대비 최대 30% 이상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프랑스산 VDF(Vin de France) 등급의 와인 10여종도 준비했다. VDF 등급의 와인은 프랑스 와인 등급 체계 상 낮은 등급에 속하지만 고품질을 자랑하는 가성비 와인으로 사랑받고 있다. 일반적인 프랑스 와인이 지역을 중심으로 생산된다면, VDF 등급 와인은 프랑스에서 생산된 최상의 포도를 지리적 제약 없이 양조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품종을 표기하지 않는 일반적인 프랑스 와인과는 다르게 라벨에 품종을 표기하고 있으며, 기존과는 색다른 보석같은 와인이 많은 등급으로 알려져 있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VDF 등급 와인인 ‘더 롱 독 루즈’, ‘빌부아 소비뇽 블랑’을 각 40%, 3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장세욱 롯데마트·슈퍼 와인 MD가 지난 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VDF 와인 품평회’에 전세계 20개국 글로벌 바이어 심사위원으로 초청받아 현지 품평 행사에 참석한 인연으로, VDF 등급 와인의 세계화와 홍보를 위해 설립된 무역단체 ‘Anivin de France’와 함께 기획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이외에도 주류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온가족 모둠초밥(팩)’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40% 할인해 1만7994원에, 그리고 세계맥주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해 20종의 행사 상품 대상으로 6캔 구매 시 1만2000원에 판매한다. ‘큰 치킨(1팩·국내산 계육)‘은 2~4일 3일간 행사 카드 결제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해 8991원으로 선보인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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