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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풍서교 3일 개통, 시민 불편 해소 기대

50년된 노후교량 재가설, 오는 3일부터 본격 재가동

입력 2024-08-01 10:28 | 신문게재 2024-08-0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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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풍서교 재가설 완료
천안시가 50년된 풍서교 개가설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3일 본격 개통한다.

천안시는 풍세면 풍서리 676-64번지에 위치한 ‘풍서교’의 재가설 공사를 완료하고 이번 달 3일부터 개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통한 ‘풍서교’는 시도 19호선상의 왕복2차로 하천(풍서천) 횡단교량으로 1972년 준공돼 약 50년 간의 공용기간이 경과되면서 노후에 따른 통행제한을 조치하는 등 재가설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교량이다.

시는 국비 15억원을 포함한 총 8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2년 11월에 ‘풍서교’ 재가설 공사를 착공했고, 신속하게 추진해 올해 7월 공사를 완료했다.

재가설된 ‘풍서교’가 개통되면 풍세로와 광풍로·가송로간의 교통흐름이 개선되고, 보도구간을 추가로 확장해 ‘고향의강’으로 정비된 풍서천의 보행자 안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노후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통행에 많은 불편을 초래했다”면서 “이번 재가설 공사 완료로 시민들의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안=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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