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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월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인천 송도컨벤시아서 개최

로봇 꿈나무의 무대 260여개 팀에 2000명 모여

입력 2024-08-01 10:11 | 신문게재 2024-08-0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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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로봇 올림피아드 2024
월드로봇 올림피아드 2024 포스터. 인천관광공사 제공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과 하드웨어 제작 능력을 배양해 미래 로봇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2024 월드 로봇 올림피아드 한국대회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0∼1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2024 월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사)그린휴먼IT협회가 주최하고 인천시,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초·중·고 참가선수 260여 개 팀과 코치 및 학부모 등 총 2000명이 인천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스마트 로봇 경진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 주제는 지구동맹(Earth Allies)으로, 인간이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해 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미션이 제공된다.

참여 학생은 △프랜드십챌린지 △로봇미션 △미래혁명가 △로보스포츠 등 4개 종목에서 경쟁한다.

각 부문별 최고의 경기력을 보인 팀은 오는 11월 튀르키예 이즈미르에서 개최되는 월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월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는 2004년부터 시작되어 21회째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국제 청소년 로봇대회로, 지난해 기준 91개국 4만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글로벌 대회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인천의 전략 산업인 로봇 분야의 미래 인재들이 인천을 방문하는 만큼 청소년들에게 인천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앞으로도 지역 전략산업 연계 다양한 이벤트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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