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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브릿지경제 1면] 주가급락·내부비리… 두산 구조개편 '위기'

입력 2024-08-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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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의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지배구조 개편이 시작부터 난관에 빠졌다. 최근에는 재무 부담 가중에 신뢰도 하락까지 겹치면서 그룹 전반이 흔들리는 양상이다. 우선, 핵심 계열사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 급락에 따른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가능성에, 2대 주주인 국민연금마저 배임 논란 회피용 매수청구권 행사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여기에 두산밥캣코리아 임원들의 대규모 배임 혐의까지 불거지면서 그룹 전체가 심각한 역풍에 휘말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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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간 임금교섭이 결렬되며 갈등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사내 최대 노동조합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시민단체 등과 연대 투쟁에 나선다.

유럽에 ‘K 깃발’을 꽂으며 한국경제의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급부상한 국내 방산업계가 또다시 들썩이고 있다. K-방산의 ‘쌍포’로 불리는 한화와 LIG넥스원이 세계 최대 방산시장으로 꼽히는 미국 진출에 사실상 성공하면서 기대감에 한껏 들떠있다. 방산업계 ‘꿈의 무대’인 미국은 연간 국방비만 1000조원 넘게 쓰는 ‘천조국’이다.

지난달 수출이 전년보다 13.9% 늘며 10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7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지난달 수출액은 574억9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3.9% 증가했다. 이는 역대 7월 중 두 번째로 높은 실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9주 연속 상승했다. 전세가격도 63주 연속 올랐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다섯째주(지난달 2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대비 0.28% 상승했다. 19주 연속 오름세다. 전주(0.30%)보다 오름 폭이 작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상승률이다.


성경희 기자 sungyang121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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