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 영중면의 한 과자공장에서 불이 나 진화에 애를 먹고 있다. 포천소방서 제공 |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현재 장비 37대와 인력 79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불에 잘 타는 포장용 종이 상자와 비닐 등이 많고 면적이 넓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금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공장건물 내 박스와 비닐이 다량으로 쌓인 곳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포천=박성용 기자syong32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