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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 하반기 선임연구원 등 65명 임기제공무원 채용

경력경쟁채용으로 선발…선임연구원 연봉 1억원 안팎
급여, 기준보다 더 지급될 수 있어

입력 2024-07-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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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이 하반기 31개 직위에 총 65명의 직원을 경력경쟁채용을 통해 선발한다.

우주항공청은 우주항공 분야 전문가를 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하기 위해 31일 공고를 시작으로 선임연구원(5급) 및 연구원(6·7급, 연구사)에 대한 채용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하반기 경력경쟁채용을 통해 선발하는 우주항공청 직원은 31개 직위 총 65명으로 선임연구원(5급) 25명과 연구원(6급 33명, 7급 6명, 연구사 1명) 40명이다. 이번 채용하는 직원은 임기제공무원으로 임기는 기본 5년에 최대 5년을 더 연장할 수 있다. 경력경쟁채용 공고 기간은 내달 19일까지로 원서접수는 내달 13~19일 인사혁신처에서 운영 중인 통합채용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우주항공청은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11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발되는 직원은 우주수송·인공위성·우주과학탐사·항공혁신 분야 프로젝트 설계·관리, 연구개발 과제 선정·평가, 정책 기획, 국제협력, 홍보, 정보화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우주항공임무본부, 우주항공정책국, 우주항공산업국, 기획조정관실 등에서 일하게 된다.

우주항공청 임기제공무원은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임용·보수·파견·겸직 등 특례가 적용된다. 특히 법에서 기존 공무원과 달리 보수를 정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민간기업 수준 이상으로 보수 기준을 설정했다. 이에 보수는 선임연구원(5급)은 연봉 8000만~1억1000만원, 6급 연구원(연구사)은 7000만~1억원, 7급 연구원은 6000만~9000만원 수준이 지급된다. 다만 우주항공청장이 직무의 난이도, 전 직장 연봉 수준 등을 고려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보수 기준의 상한을 넘어 그 이상도 지급할 수 있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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