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산단 통합안전관리 지원협의체, 시민참여형 안전옴부즈만 발대식

30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 주관으로 산단의 근로환경 개선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충남 천안 시민참여형 안전 옴부즈만’ 발대식이 개최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는 30일 산단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충남 천안 시민참여형 안전 옴부즈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참여형 안전 옴부즈만’은 충청 산단 통합안전관리 지원 협의체(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 한국환경공단 충청권 환경본부, 천안서북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안아산지사,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안전 사업이다.

충남 천안 시민참여형 안전 옴부즈만은 모집 3:1의 경쟁을 통해 9명이 선발됐으며,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 천안 일반산업단지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민간 중심의 안전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 산업단지 안전·보건 규제개선 건의, 산업단지 기반시설 및 사업장 안전환경 개선, 안전문화 확산활동(안전콘서트 개최), 대면(Save our Safety 캠페인)·비대면(Safety 인플루언서 활동) 홍보 등을 수행한다.

최경용 충청지역본부장은 “기존 정부와 기업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지역사회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시각을 반영한 민간주도의 지속가능한 안전활동으로 ㄱ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