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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변화’ 추구하는 아산시···“‘AI 행정시스템’ 도입 모색”

AI 인사 시스템 운영기관 방문

입력 2024-07-3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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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방문
한국전력공사 데이터사이언스랩 방문 모습. 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향후 추진해 나갈 시정운영에 있어서의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이룰 수 있는 발전방향 모색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아산시는 지난 26일 향후 시정운영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공공기관 최초로 AI 인사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는 한국전력공사 데이터사이언스랩을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인공지능 시대가 시작된 이후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행정 전반에 AI를 도입하고자 하는 정부의 방향성을 지자체 차원에서 이해하고자 이뤄졌다.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2023년부터 AI 기반 인재추천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HR 데이터와 직무 데이터에 기반한 인공지능 활용 인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 관련 특허 4건을 출원하는 등 AI 인사에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총무과장, 인사팀장, 조직팀장 등이 함께한 이날 방문에서는 한전 인사혁신처의 운영사례와 개발 과정을 듣고,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자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아산시는 시정운영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의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활용해 시 인사 행정에 인공지능을 도입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식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장치원 총무과장은 “이번 이뤄진 방문이 향후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해 아산시 시정운영에 있어서 그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시정혁신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견학과 벤치마킹을 통해 시정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전보다 더 성장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는 방안마련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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