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영남

경남도,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 선정

‘창원 명동지구’ 사업 확정으로 5년간 국비 215억원 확보
한려수도권 해양레저 허브지역으로 해양관광 산업 활성화 기대

입력 2024-07-30 17:14 | 신문게재 2024-08-01 14면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브릿지경제신문
‘창원 명동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 조감도. 경남도 제공.

 

30일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해 1개소를 선정하는 ‘해양레저관광거점 공모사업’에 경남 창원시의 ‘창원 명동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창원 명동지구는 도시와 연접해 해양관광 자원(음지도·우도·소쿠리섬 등)을 보유하고 있어 입지 여건이 우수하고 도로 등 기본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으며, 해양공원·명동마리나 등 인근 관광자원 활용도 가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그동안 과거 공모사업의 추진 동향 분석과 공모 선정을 위한 대응 방안을 세밀하게 마련하고 지역 국회의원 지원 등으로 끈질기게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창원 명동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은 천혜의 해양관광 자원을 활용해 사계절 해양레저체험이 가능한 체험센터와 체험센터 주변 해역을 이용한 다채로운 야외 해양레저체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30억원 규모로 국비 215억원을 지원받아 설계를 거쳐 내년에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박완수 지사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남해안 해양레저 관광사업의 허브 지역 육성은 물론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체험형 해양레저관광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을 시작으로 남해안을 글로벌 관광거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