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의왕시 제공 |
경계선 지능인은 IQ가 71~84 사이로 지적장애(70 이하)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인지능력 등의 부족으로 인해 일상생활, 사회적응 등이 어려운 사람을 말한다.
시는 수행기관인 ‘봄봄아동청소년발달센터’와 함께 경계선 지능인을 대상으로 지능검사, 심리검사,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가족상담 프로그램, 자조 모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교 5학년 이상 경계선 지능인이며 모집은 마감 시까지 수시 진행, 지능검사 결과가 없더라도 담당자와 상담 후 무료 지능검사를 받을 수 있고 검사결과에 따라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김성제 시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밝혀지지 않은 경계선 지능인 발굴을 위해 부모 가족은 물론 주변 이웃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교육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 지능인이 일상생활에 적응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왕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