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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진, 제4회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

입력 2024-07-3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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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
조경진이 제4회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테일러메이드코리아)

 

조경진이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경진은 29일 경기도 이천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71타를 쳐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어 윤민철이 72타를 쳐 2위를, 김경호가 73타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예선전을 거친 후 우리나라의 미드 아마추어 최강자를 찾아 그에 걸맞은 스폰서십 혜택이 주고 있다. 때문에 해가 거듭될수록 많은 골프들의 참여로 인기와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1차, 2차 예선은 지난 4월 강원도 원주 성문안 CC에서, 3차 예선은 6월 충남 천안 우정힐스CC에서 치러졌다. 모두 프로대회가 열렸던 코스에서 3차례 예선을 통해 아마추어 왕좌에 오를 본선 진출자가 가려졌다.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최강자에 오른 조경진은 “우승을 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 이번 대회를 위해 매일 아침 연습장에서 꾸준히 연습을 한 것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된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힌데 이어 “내년에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우승자에게는 트로피, 우승 상금 1000만 원(경기력 향상 지원금)과 함께 2025 테일러메이드 투어 스폰서십 특전이 부여된다. 본선 3위까지 2025 테일러메이드 스폰서십과 이니셜 투어 캐디백을, 4위는 테일러메이드 Qi10 Max 드라이버, 5위 Qi10 Max 페어웨이 우드를 준다. 본선 수상자 모두에게는 특전으로 2025년 연간 모자, 볼, 장갑을 제공한다.

테일러메이드 임헌영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아마추어 골퍼의 열정과 실력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다. 골퍼들의 뜨거운 열정처럼 테일러메이드 역시 우수한 제품 개발에 끊임없이 매진 하겠다”고 말했다.

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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