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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앱에서 서울시 자전거 '따릉이' 서비스 이용 가능

입력 2024-07-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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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쏘카-서울시 따릉이 이미지
쏘카·서울시 따릉이 협약.(쏘카 제공)

 

쏘카와 서울시는 친환경 공유교통수단인 따릉이 이용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쏘카 앱 내 따릉이 검색, 대여, 반납, 결제 기능을 2025년 상반기 내 탑재하고, 공유 모빌리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공동마케팅 진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따릉이 서비스를 추가 제공해 카셰어링, 전기자전거 일레클,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 등을 이동 목적에 따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내년 상반기부터 쏘카 앱에서 따릉이를 검색, 결제 진행할 수 있도록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따릉이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지난 13년 동안 전국에서 약 2만5000대의 차량을 비대면으로 운영, 관리한 노하우도 활용한다. 구체적으로 쏘카 회원이 참여할 수 있는 따릉이 미션을 신규 도입해 출·퇴근 시간 등의 혼잡시간대 발생할 수 있는 자전거 밀집현상을 방지할 예정이다.

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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