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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강원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7000만원 기부

입력 2024-07-30 13:35 | 신문게재 2024-07-3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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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9일 오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강원 지역 어르신을 위한 기부금 7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육동한 춘천시장(사진 오른쪽)과 전우홍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사진 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강원 지역 어르신을 위한 기부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6월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남춘천 컨트리클럽’에서 한국프로골프투어(KLPGA)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공동 주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의 기부금 조성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됐다.

대회 참가 선수들이 상금의 총 1%를 기부하고, 하나금융그룹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같은 금액을 기부해 26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하나금융그룹 골프단과 한·일 주요 선수들이 골프채를 이용해 골프공을 땅에 떨어뜨리지 않고 옆 사람에게 전달하는 ‘HANAsia 1Q 챌린지’라는 이색 이벤트로 추가 기부금도 적립했다.

대회기간 동안 하나금융이 ‘에브리버디 홀(Every Birdie Hole)’로 지정한 1번과 11번 홀에서 버디 이상을 기록할 때마다, 18번홀 세컨샷 지점에 설정된 ‘하나 ESG존’에 공이 안착할 때마다 추가 기부금을 적립해 총 7000만원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부금은 강원도 춘천과 원주 소재의 4개 기관에 전달돼 무더위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경로식당 노후 환경 개선 △무료 급식 지원 △건강관리 및 문화 프로그램 지원 △여름용 이불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전우홍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그룹대표는 “강원도 춘천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 조성된 기부금이 강원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전달돼 더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 노력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은 지난해 9월에도 인천 청라에서 개최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참가한 선수들과 함께 조성한 기부금을 지난 1월 인천 지역 위기 임산부를 위해 전달한 바 있다. 하나금융은 향후 그룹이 개최하는 골프 대회를 통해 참가 선수들과 하나가 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ESG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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