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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관광재단, 조직의 효율 극대화할 업무 도움이 '지원이' 개발

재단의 주요업무에 필요한 보조업무의 원활한 추진 위해 개발한 보조소프트웨어

입력 2024-07-30 10:58 | 신문게재 2024-08-0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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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관광재단, ‘업무자동화 프로그램’ 자체 기술 개발
업무지원소프트웨어 ‘지원이’

 

(재)울산문화관광재단이 최근 별도의 예산 투입없이 행정 효율화를 개선할 업무자동화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했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업무지원소프트웨어는 ‘지원’이로 재단에서 주요업무에 필요한 보조업무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개발한 보조소프트웨어다.

지원이는 뉴스 스크랩, 승차권 진위여부 확인, 시 주요업무계획 확인, 이미지 텍스트 스캔, 재단 규정 검색, 유관기관 연락처 검색, 국비공모사업 검색, 국어사전 등 총 8개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오픈API 및 코딩을 통한 매크로 기능을 활용했다.

최신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속적인 기능 개발 및 도입을 통해 더 나은 소프트웨어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재단은 단순 반복되는 업무로 인한 행정력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6종의 자동작성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중이다.

관내여비 계산, 관외여비 및 심의수당 계산, 시간의근무 및 특근매식비 계산, 용역검사조서 작성, 인사기록카드 작성, 결의서 오류검증 등 6개 업무에 대해 자동화를 실현함으로써 약 500시간에 해당하는 단순반복업무 소요 시간을 줄였다.

결의서 접수 절차 또한 자동화를 시행했다. 이를 통해 결재현황 연동을 통한 실시간 확인, 접수대장 오류 자동 검증, 미제출·미회수 결의서 자동 안내메일 발송 등이 가능해져 행정착오에 따른 오류를 방지했다.

이번 성과는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혁신부서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해 조직 혁신과 업무 효율화를 실천했다는 평가다.

이를 위해 행정간소화·표준화·자동화 과정을 거쳐 체계적으로 반영했다.

최병권 대표이사는 “업무자동화 프로그램 개발은 우리 재단이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행정력을 제고해 조직 운영 효율을 최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를 통해 울산문화관광재단은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직원들이 창의적이고 중요한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예정이다.

울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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