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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외식 경기 침체 등 CJ프레시웨이 목표주가↓

입력 2024-07-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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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CJ프레시웨이에 대해 실적 감소 등을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3만8000원애서 3만1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0일 “CJ프레시웨이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3% 증가한 8134억원, 영업이익은 8.9% 하락한 292억원으로 낮아진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에도 여전히 병원 파업에 따른 식수 감소 영향 및 외식 경기 침체 지속으로 인한 실적 감소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CJ프레시위에의 실적과 관련해 식자재 유통에서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4% 늘어난 5933억원, 영업이익은 14.2% 감소한 177억원, 단체급식 매출액(2050억원)과 영업이익(113억원)은 각각 11.4%·1.6%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하 연구원은 “온라인 경로 구축 비용 일부 지출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다소 감소했을 것”이라며 “단체급식 부분은 지난해 신규 수주 바탕으로 매출 성장 견조하나 병원 파업 영향으로 인한 식수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 실적 성장률 둔화 등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외식 경기 부진, 병원 파업 영향 등으로 비우호적인 업황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다만 온라인 플랫폼 지속 확장를 통한 매출 기여도 확대에 대한 CJ프레시웨이의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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