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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숙 수협은행장 “하반기 비이자이익 확대 등에 역량 집중”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서 내부통제·자산건전성·비이자이익 강조

입력 2024-07-30 10:35 | 신문게재 2024-07-3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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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5] 2024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_009
Sh수협은행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전남 여수 JCS호텔에서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경영목표를 공유하는 ‘2024년 하반기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강신숙 은행장이 임직원들에게 하반기 경영 중점 사항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30일 “하반기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질적성장 지속을 위한 비이자이익 확대 등에 역량을 집중해 하반기 목표를 달성하고 고객중심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수협은행에 따르면 강 행장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전남 여수 JCS호텔에서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경영목표를 공유하는 ‘2024년 하반기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원칙·규정 중심의 내부통제 강화, 적극적인 연체관리를 통한 자산건전성 제고 등에 힘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 행장을 비롯해 주요임원, 금융본부장, 전국 영업점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수협은행의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잠정)에 따르면, 세전당기순이익은 1857억원, 총자산은 74조 4458억원을 기록했다.

회의에 앞서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자 사령장 수여식과 상반기 성과 우수영업점, 우수직원 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상반기 종합성과 평가 결과, 경영대상은 서초동금융센터(센터장 조성현)가 차지했으며 금융본부 1위는 서울테헤란금융본부(본부장 김태경)가 차지했다.

한편,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가 진행된 여수를 방문해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조합과 은행간 상생경영 실천에 앞장선 우수영업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노 회장은 이 자리에 참석한 정기명 여수시장에게 ‘2026 여수 세계 섬 박람회’ 개최 성공 기원 기부금을 전달했다. 여수시는 오는 2026년 9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국제 박람회 개최를 준비 중이다.

강신숙 은행장도 여수지역 수협 회원조합의 지속발전을 기원하는 어촌경제 활성화 지원금을 여수수협(조합장 김상문), 제3-4잠수기수협(조합장 하재규), 거문도수협(조합장 김효열), 전남 정치망수협(조합장 최길선) 등에 전달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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