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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MSG 레이싱, '포뮬러 E 시즌 11' 드라이버로 스토펠 반도른·제이크 휴즈 확정

입력 2024-07-3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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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왼쪽부터)마세라티 모터스포츠팀의 스토펠 반도른 선수, 제이크 휴즈 선수. (마세라티코리아 제공)

 

마세라티의 모터스포츠팀 ‘마세라티 MSG 레이싱’이 ‘2024/25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의 드라이버로 스토펠 반도른과 제이크 휴즈로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두 선수의 합류를 통해 마세라티 MSG 레이싱은 차세대 전기 레이싱카인 ‘젠3 에보’가 데뷔하는 중요한 시즌에서 가장 강력한 드라이버 라인업을 구성했다.

스토펠 반도른은 7년 연속 포뮬러 E에 도전한다. 포뮬러 E 2021/22 시즌에서 ‘메르세데스-EQ’ 소속으로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을 거머쥐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총 3번의 우승과 16번의 포디움, 8번의 폴 포지션을 기록하는 등 포뮬러 E 최강자다.

제이크 휴즈는 2022/23 시즌에 맥라렌 소속으로 포뮬러 E에 데뷔한 이후 레이스 출전 세 번 만에 폴 포지션을 확보, 포뮬러 E 역사상 가장 인상적인 루키 시즌을 보냈다. 이후 2022/23, 2023/24 시즌을 통틀어 네 차례나 예선 1위를 기록했으며 2023/24 시즌에는 상하이에서 열린 12라운드에서 2위를 차지하며 첫 포디움에 올랐다.

두 선수는 11월 4~7일 스페인 발렌시아의 ‘리카르도 토르모 서킷’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테스트에서 마세라티 MSG 레이싱 소속 드라이버로서 처음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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