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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장소에 지역주민 및 교직원을 위한 주차장을 설치,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
오남초등학교(교장 이은기)는 8월 1일 ‘학교 부지내 무단점유지에 대해서 행정대집행으로 철거를 시작하고, 해당 장소에 지역주민 및 교직원을 위한 주차장을 설치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1945년에 개교한 오남초등학교는 그동안 학교 부지 내에 불법건축물이 존치되어 부지 사용 제한 및 공유재산 행사를 방해받았다.
또한 오랜 시간 동안 방치된 노후 시설물로 붕괴 위험성이 높았고, 청소년 탈선 공간으로 될 가능성과 석면건축물로 인한 학생 건강 위협 등의 여러 안전 사각지대 요소들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이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학교 시설내 무단점유지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고 불법건축물 위치에 지역주민 및 교직원을 위한 주차장을 설치하는 등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하고 있다.
이은기 교장은 “십 수년동안 무단점유지에 대한 부단한 노력이 있었지만 해결되지 않아 고심하던 중 행정대집행이 추진돼 안전사각지대에 대한 우려가 해소됐다. 이를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행정대집행을 지원해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예산 지원을 약속한 남양주시청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과 함께 더 나은 교육,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최달수 기자 dalsu0112@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