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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도시공사, 청소년 플리마켓 ‘지구살리장 정약용 상점’과 ‘아카펠라 콘서트’성황리 개최

플리마켓과 아카펠라 콘서트 등을 진행, 청소년 및 지역주민 600여 명이 참여해…

입력 2024-07-3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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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도시공사, 청소년 플리마켓 ‘지구살리장 정약용 상점’
청소년 플리마켓 ‘지구살리장 정약용 상점’은 4개의 테마(다씨쓰장, 나눠쓰장, 같이하장, 놀장)로 구성됐다.
남양주도시공사는 지난 27일 청소년 플리마켓 ‘지구살리장 정약용 상점’과 문화창작소 ‘아카펠라 콘서트’를 펀그라운드 진접에서 개최, 청소년 및 지역주민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9일 펀그라운드 진접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정약용’브랜딩을 테마로 관내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기획과 참여를 통한 환경 및 자원 순환 플리마켓을 진행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카펠라 그룹의 하나 되는 목소리 콘서트도 함께 개최했다.

청소년 플리마켓 ‘지구살리장 정약용 상점’은 4개의 테마(다씨쓰장, 나눠쓰장, 같이하장, 놀장)로 구성됐다.

‘다씨쓰장’에서는 병뚜껑 및 우유팩 등을 환경 용품과 교환하는 리필스테이션이 운영,‘나눠쓰장’은 청소년이 직접 벼룩시장을 운영하며, 나눔과 재사용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인 ‘같이하장’에서는 버려진 가죽으로 카드 지갑 만들기 등 5개 활동이 펼쳐졌으며, ‘놀장’에서는 인생네컷, 3D펜 체험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문화창작소 ‘하나 되는 목소리 아카펠라 콘서트’는 남양주 전문 예술 활동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관내 문화예술팀의 전문 공연을 선보였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의 예술 감수성을 함양하는 등 문화 활동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환경에 대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며 소통할 수 있었다”며, “또한 아카펠라 공연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해원 센터장은 “이번 플리마켓과 아카펠라 콘서트를 통해 청소년에게 환경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문화예술 감수성이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또한 앞으로도 남양주를 대표하는 인물인 다산 정약용 선생과 연관지어, 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기획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소년 플리마켓과 문화창작소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운영될 예정이며 활동별 참가자 수시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펀그라운드 진접 홈페이지를 참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양주=최달수 기자 dalsu01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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