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영남

경북 성주군, 일조량 피해 농가 복구비 52억 원 지급

2회에 걸쳐 지급

입력 2024-07-30 00:46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경북 성주군, 일조량 피해 농가 복구비 52억 원 지급
성주군청 전경. 사진 제공=성주군


경북 성주군은 지난겨울 일조량 부족으로 피해를 본 농가에 복구비 52억 원을 지급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일조량 피해 재해 인정은 2010년 이후 올해가 처음이다. 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일조량이 부족해 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 규모에 따라 복구비를 차등 지급한다.

군은 시설재배 작물 3724농가, 1773ha에 일조량 부족 피해 복구비 52억 원(국비 70%, 도비 15%, 군비 15%)을 피해 입은 농가에 국비와 지방비를 나눠 2회에 걸쳐 지급하게 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일조량 저하로 작물 피해를 본 농가에 대해 위로의 말을 전하며 작게나마 일조량 피해 복구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빈번하게 발생하는 기상 재해로 점점 어려워지는 작물 재배 환경에서도 성주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성주=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