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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라원’ 조성사업 순항 중…내년 6월 공사 마무리

신라정원 조성 목표

입력 2024-07-29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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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라원’ 조성사업 순항 중…내년 6월 공사 마무
내년 6월 공사 마무리를 목표로 조성 중인 라원 조성사업 현장 전경. 사진 제공=경주시


경북 경주시가 보문관광단지 내 조성 중인 ‘경주 제2동궁원(라원) 조성사업’이 내년 6월 시설물 완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2018년부터 본격화된 이 사업은 앞서 조성된 제1동궁원과 함께 신라의 역사, 문화, 생태 자원을 활용한, 이른바 ‘신라정원’ 조성이 목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보문동 3-3번지 일원 6만 7965㎡에 △거울연못 2개소 △사계절초화원 △꽃등나무정원 △주차장 299면 △최첨단 디지털 체험관 1동(1, 2체험관) 등이 들어선다. 총사업비는 419억 원이다.

경주시는 제2동궁원(라원)이 개장하면, 역사ㆍ문화적 정체성에 신라 전통 정원 모티브를 더해 사계절 지속가능한 테마관광지로서 경주를 대표하는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존 동궁원의 부족한 체험시설과 실내 식물원의 아쉬운 점을 대폭 보완했다”며 “라원이 개장하면 아름다운 보문호의 시작과 끝을 연결하는 보문단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경주=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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