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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여름 휴가철·추석 명절 공직기강 특별감찰

공직기강 해이·행동강령 위반·소극행정 등 집중 점검

입력 2024-07-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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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여름 휴가철·추석 명절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앞으로 45일 간 특별 감찰을 실시한다.

인천시는 오는 9월 13일까지 시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사업소, 군·구 및 공사·공단 등을 대상으로 직무 관련 금품·향응 수수 등 복무규정 등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찰은 시 감사관실 감찰 인력과 군·구 등 각 기관들의 감사부서 직원을 투입해 대대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중점 감찰 사항은 무단결근 및 이석, 허위 출장, 음주 운전 등의 공직기강 해이 행위, 직무관련 금품·향응 수수, 부정 청탁 등을 중점 감찰한다.

또한 행동강령 위반 행위, 민원 방치·처리 지연 등 시민불편을 야기하는 소극행정 행위 등의 3개 분야로 현지 확인 및 암행 감찰 등의 방법 등도 으로 감찰 대상이다.

시는 적발된 비위 행위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처리하고, 특히 음주 운전자는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이철우 시 감사관은 “공직기강이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시기에 공직자 모두가 본연의 업무에 전념해 믿음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특별감찰을 통해 위법 사항이 적발된 공직자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시정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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