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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마산지역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 추진

입력 2024-07-2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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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롯데백화점 마산점
창원시 마산지역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사진창원시)


창원특례시에서는 롯데백화점 마산점이 매출 부진으로 지난 6월 30일 폐점돼 마산 인근지역의 경제적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하나로 마산어시장 일원의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전통시장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0년이 지나 부속 철물 및 배수시설 등이 노후화된 아케이드 보수 사업으로, △마산어시장 1지구 아케이드 보수공사에 1억4800만 원,△수남상가 아케이드 보수공사에 5천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산어시장 제11차 아케이드 설치공사를 추진한다. 사업비 8억2100만 원을 투입해 아케이드 미설치구간내 신규 아케이드를 설치해 비 가림 및 햇빛 차단 등 전통시장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며, 사업비 2천만 원으로 △마산어시장 내 쉼터 정비공사를 추진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마산수산시장 및 마산어시장 내 안내전광판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총 3억 원을 투입하여 LED 전광판 설치를 하며, 수산물 소비를 독려하고 각종 행사를 알림으로써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전통시장 화재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마산어시장 노후 소방시설 정비공사를 8천6백만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내 화재 발생하면 초기 대응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특례시는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으로 인한 지역 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지역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자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창원=심규탁 기자 simkt22059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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