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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티메프 사태’ 재발 방지위해 당정 협의 추진

입력 2024-07-2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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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한동훈 대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이 정부와 협의를 통해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제도 개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29일 논평을 통해 “‘티메프 사태’ 재발을 막고 민생을 챙기겠다”며 “국민의힘과 정부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후속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호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당정 협의 등을 통해 조속한 법제화로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인터넷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동훈 대표도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기 위해 제도개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산 주기를 개선하는 문제와 위탁형 이커머스에 있어 에스크로(구매 안전 거래 시스템)를 도입하는 등 자금 보관 문제도 같이 검토돼야 한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 정무위원회가 오는 30일 진행하는 티메프 사태 긴급현안 질의에서 나올 내용을 토대로 당정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얘기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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