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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일정 공개..."고마웠습니다"

입력 2024-07-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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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가 작성한 편지. (사진=예아라, 예소리)


가요계 은퇴를 시사한 ‘가황’(歌皇) 나훈아가 마지막 콘서트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나훈아는 29일 공개 편지를 통해 “평생 걸어온 길의 끝이 보이는 마지막 공연에 남아있는 혼을 모두 태우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원섭섭할 줄 알았는데, 시원하지도 서운하지도 않았습니다. 여러분! 진심으로 고마웠습니다”라고 썼다.

나훈아의 ‘2024 고마웠습니다 - 라스트 콘서트’ 하반기 공연은 오는 10월12일 대전을 시작으로 강릉, 안동, 진주, 광주, 대구, 부산으로 이어진다.

서울 공연 일정은 추후 공지한다.

나훈아는 1966년 ‘천리길’로 데뷔했다. ‘무시로’, ‘잡초’, ‘고장난 벽시계’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았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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